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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아름다운 삶
출처 시사뉴스 [칼럼] 날짜 2019.07.15 조회수 116
 
  사람은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가정이라는 작은 공동체 사회에서부터 시작하여 국가라는 큰 공동체에 이르기까지 많은 사람들과 더불어 살아갑니다. 그런데 상대를 위해 희생하며 선을 행하는 사람은 참으로 형통하고 아름다운 삶을 영위하며 많은 사람의 사랑과 칭송을 받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성경에 나오는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이나 늙은 시어머니를 끝까지 봉양했던 룻, 그리고 자기 민족을 구한 에스더만 보아도 잘 알 수 있지요. 특히 아브라함은 모든 사람을 선대하며 오직 상대의 유익을 구해 나갔습니다. 윗사람이면서도 조카 롯에게 땅을 먼저 선택할 수 있도록 양보하였으며 롯이 포로로 잡혀 갔을 때에도 위험을 무릅쓰고 구해 주었지요.
이같이 아브라함은 자기의 유익을 구치 않는 선하고 의로운 삶을 살았고 하나님을 전적으로 믿고 경외하였기에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을 믿음의 조상으로 세우시고 하나님의 벗이라 칭하시며 범사에 축복을 주셨던 것입니다.

그러면 상대의 유익을 구하는 선하고 아름다운 삶을 영위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무엇보다 먼저, 상대를 판단하거나 정죄하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 사람의 마음을 온전히 알 수 있는 분은 오직 하나님 한 분이시므로 함부로 상대를 판단해서는 안 됩니다. 남을 정죄하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직접 사실 여부를 알아보지도 않은 채 자기 마음에 느껴지는 것을 배합하여 상대를 죄인으로 만들어 버린다면 결국 하나님 앞에서 심판을 받게 됩니다.
따라서 남의 허물을 발견했을 때에는 상대를 판단 정죄하며 전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사랑으로 권면하여 돌이킬 수 있도록 해 주어야 합니다.
다음으로, 상대를 괴롭게 하지 말아야 합니다.
세상 사람들 가운데에는 자기의 유익을 위해서 상대가 고통당하는 것은 생각지 아니하고 무리한 요청을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어떤 사람은 자기가 더 여유가 있는데도 상대가 부유해 보이니 도리어 요청하는 경우도 있지요. 상대는 자기 형편이 어려워도 내색하지 않고 성실하게 살아가는데 이런 사람을 향해 도움을 청하는 것은 악한 모습이지요.
자신의 유익을 위해 다른 사람에게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상대를 도울 것이 무엇인가를 생각해야 합니다. 이런 마음으로 행하는 사람에게는 자연히 많은 사람이 깃들며 오히려 상대편에서 무엇을 도와줄까 하고 도와주기를 자청하게 됩니다.
또한 자신의 권세로 남을 희생시키거나 상대를 힘들게 해서는 안 됩니다.
상대를 다스릴 수 있는 권세를 지닌 직분자나 가정의 부모라 할지라도 자기가 속한 조직에서 마음대로 권력을 휘두르라고 권세가 주어진 것이 아닙니다. 질서에 따라서 조직의 안정을 이루고 잘 다스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니 조직 안에서 법도와 질서를 좇되 항상 선 가운데 좇아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아랫사람 입장에서도 윗사람에 대해 함부로 판단해서는 안 됩니다.
사람들 중에는 스스로 높아져서 자기 상사를 놓고 이런저런 허물을 들춰내며 비난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자신들이 그런 위치에 서면 상대보다 더 잘할 것으로 생각할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머리 된 사람일수록 신경써야 할 일이 많고 여러 가지 책임이 따르기 때문에 그만큼 마음을 지키기가 쉽지 않은 법입니다.
그러므로 누구도 판단 정죄하지 않으며 항상 상대를 존중하고 상대를 위해 희생할 수 있는 아름다운 삶을 살고자 힘써야 하겠습니다.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악한 자를 대적지 말라
누구든지 네 오른편 뺨을 치거든 왼편도 돌려 대며
또 너를 송사하여 속옷을 가지고자 하는 자에게 겉옷까지도 가지게 하며
또 누구든지 너로 억지로 오 리를 가게 하거든 그 사람과 십 리를 동행하고”
(마태복음 5:3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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