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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소망
출처 시사뉴스 [칼럼] 날짜 2020.02.20 조회수 344
 
  눈에 보이는 현실 세계에만 집착하는 사람들은 희망과 기쁨보다는 실망과 허무를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무리 호의호식하며 부귀영화를 누린다 해도 날이 갈수록 육체는 쇠약해지고 마침내 죽음이 눈앞에 다가오니 평생 동안 쌓은 모든 것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그러나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은 이 땅의 것에 소망을 두는 것이 아니라 영원한 천국에 소망을 두고 살아가므로 진정 헛되지 않은 삶, 참으로 가치 있는 삶을 영위할 수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고린도전서 15:19에서 “만일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의 바라는 것이 다만 이생뿐이면 모든 사람 가운데 우리가 더욱 불쌍한 자리라” 했습니다. 하지만 그리스도인들은 이생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장차 천국에서 누릴 영광을 바라보면서 살아갑니다. 그리스도를 향한 확실한 소망이 있기에 어떤 상황 속에서도 낙심하지 않으며 기뻐하고 감사할 수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셋째 하늘에 있는 낙원으로 이끌려 간 적이 있습니다. 이 땅의 말로는 도저히 표현할 수 없는 하늘의 영광을 보았지요. 고린도후서 12:3~4에 “내가 이런 사람을 아노니 (그가 몸 안에 있었는지 몸 밖에 있었는지 나는 모르거니와 하나님은 아시느니라) 그가 낙원으로 이끌려가서 말할 수 없는 말을 들었으니 사람이 가히 이르지 못할 말이로다” 하며 자신의 신령한 체험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하늘의 영광에 비해 이 세상의 영광은 너무나 초라하고 무가치한 것임을 깨달았기에 그는 세상 헛된 것을 배설물같이 여기고 오직 하늘의 상급과 영광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드렸습니다.
심지어 빌립보의 깊은 감옥에 갇혀 있을 때에도 “나의 간절한 기대와 소망을 따라 아무 일에든지 부끄럽지 아니하고 오직 전과 같이 이제도 온전히 담대하여 살든지 죽든지 내 몸에서 그리스도가 존귀히 되게 하려 하나니 이는 내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 죽는 것도 유익함이니라” 고백했던 것을 볼 수 있습니다(빌 1:20~21).
사도 바울은 죽고 사는 것이 큰 문제가 아니라 자신의 모든 삶을 통하여 그리스도가 존귀히 되는 것, 곧 주의 영광만을 간절히 소망했습니다. 한 순간도 다른 곳을 바라보지 않고 오직 천국에 소망을 두었으며 의로우신 재판장이신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주실 의의 면류관과 영원한 상급을 얻고자 힘썼던 것입니다.

이처럼 하늘의 상급을 간절히 사모하는 사람이라면 ‘어떻게 하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릴까, 어떻게 하면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이룰까?’ 하며 자신의 물질과 마음과 시간과 모든 것을 드립니다. ‘내가 얼마나 죄악을 버리고 하나님을 닮았는가’, ‘나는 얼마나 하나님을 사랑하는가’, ‘나는 얼마나 선을 이루었는가’, ‘나는 천국에 얼마나 상급을 쌓았는가’에 삶의 가치를 두지요. 나그네와 같은 이 땅의 삶을 끝내고 장차 천국에서 누릴 영광과 행복을 생각하며 앉으나 서나 천국을 소망하는 것입니다. 더구나 현재의 고난은 장차 다가올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기에 어떤 상황에서도 뒤로 물러나 침륜에 빠지거나 세상의 것을 돌아보지 않고 오직 앞의 푯대를 향하여 달려갑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천국의 소망 가운데 믿음의 삶을 산 사람들에게 귀한 상급으로 갚아 주십니다. 그러므로 이 땅에 소망을 두지 말고 천국의 영광과 상급을 바라보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

“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날에 내게 주실 것이니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니라”(디모데후서 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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