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민중앙성결교회 당회장 이재록 목사입니다. 오늘도 여러분의 삶에 하나님의 사랑과 축복이 넘쳐나기를 기원하며 <성령을 받으려면>이라는 말씀으로 함께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누구든지 자기 죄를 회개하고 예수님을 구세주로 영접하여 죄 사함을 받으면 성령을 선물로 받습니다. 이러한 성령은 우리 마음에 계시면서 돕는 영으로서 역사합니다. 마치 가정교사처럼 우리에게 진리를 가르쳐 주시지요.

때론 어머니처럼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며 믿음의 길을 잘 갈 수 있도록 힘을 북돋워 주십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이 천국 문에 이를 때까지 포기하지 않으시고 항상 함께해 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가 성령을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무엇보다 간절히 찾고 사모해야 합니다. 찾고 사모한다는 것은 똑같이 한 성령을 받았다 해도 각 사람이 얼마나 찾고 사모하느냐에 따라 다르다는 의미입니다.

예를 들어, 여러분이 성령 충만하기를 얼마나 사모하느냐에 따라 저마다 충만한 정도는 달라지지요. 모두가 함께 기도회에 참석해도 각 사람의 사모함에 따라 충만함이 다릅니다.


불같이 뜨거운 역사를 받는 사람도 있지만 무덤덤하게 그냥 앉아 있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처럼 성령 충만한 정도가 다른 것은 그만큼 사모하는 정도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성령 충만하기 위해서는 먼저는 마음에 준비가 되어야 하고 간절히 사모하며 구해야 하지요. 마음의 준비가 되려면 하나님과 죄의 담이 없어야 합니다. 죄의 담으로 하나님과 막혀 있으면 성령께서 탄식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럴 때에도 죄를 회개하고 성령의 충만을 사모함으로 간절히 구하면 성령의 역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성령께서는 이처럼 간절히 찾는 사람에게 반드시 은혜와 충만함을 주십니다.


이런 성령의 충만함을 유지하려면 성령의 도움을 계속 구해야 합니다. 부르짖는 기도와 중심의 찬양, 신령과 진정으로 드리는 예배를 통해 성령이 충만하기를 사모해야 하지요.

눅 11:13에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너희가 악할지라도 좋은 것을 자식에게 줄줄 알거든 하물며 너희 천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하셨으니 간절히 찾고 구하시기 바랍니다.

아버지 하나님께서는 죄 사함 받은 모든 자녀에게 성령을 선물로 주기 원하십니다. 따라서 성령을 받아 기도하는 것마다 응답받고, 범사에 형통한 축복이 임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