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민중앙성결교회 당회장 이재록 목사입니다. 오늘도 여러분의 삶에 하나님의 사랑과 축복이 넘쳐 나기를 기원하며 [참된 선]이라는 말씀으로 함께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선한 사람은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편하고 좋습니다. 이런 사람은 주변 사람에게 진실한 선과 사랑으로 은혜를 끼치므로 마음에서 우러나는 사랑을 받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보실 때 참으로 선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라면 어떻겠는지요? 하나님께서 그를 사랑하여 축복은 물론, 능력과 권능도 주실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참된 선의 마음은 어떤 것일까요?



무엇보다 진실한 마음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거짓이 조금도 없는 진실한 사람을 참으로 선하다고 하십니다. 이런 사람은 어느 때 어떤 상황이든 선한 말과 행동이 나옵니다. 그런데 진실하지 못한 사람은 순간 거짓말을 하면서도 깨닫지 못하지요. 바로 아브라함의 아내 사라가 그랬습니다.

어느 날, 하나님께서 99세의 아브라함에게 나타나 아들을 낳게 될 것을 말씀하셨는데, 그때 사라는 장막 안에서 들었습니다. 창 18:12에 “사라가 속으로 웃고 이르되 내가 노쇠하였고 내 주인도 늙었으니 내게 어찌 낙이 있으리요” 말합니다.

이렇게 혼자 웃으며 말한 것을 하나님께서 아시고 왜 웃느냐고 물으십니다. 그러자 순간 사라는 안 웃었다고 거짓말을 합니다. 이처럼 진실하지 못하면 자신의 부족함과 잘못을 가리는 데 급급하여 변화될 수 있는 기회를 놓치고 맙니다. 사라처럼 진실치 못한 모습이 있지 않은지 돌아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참된 선은 희생하는 마음입니다. 희생은 사랑이 아니고서는 할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과 주님께서는 우리를 위해 이러한 희생을 하셨지요. 죄로 인해 영원히 죽을 수밖에 없던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하나님께서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셔서 십자가에 죽기까지 큰 희생을 하신 것입니다. 이러한 큰 사랑을 입은 하나님의 자녀라면 다른 사람을 위해 희생할 수 있는 선한 마음이 되어야 합니다. 그럴 때 하나님께서 희생한 것 이상으로 채워 주십니다.



마지막으로, 참된 선은 순종하는 마음이지요. 우리가 하나님과 주님 앞에 오로지 “예”와 “아멘”으로 순종할 수 있다면 참으로 선한 마음을 이룰 수 있습니다. 자신의 생각과 이론에 맞지 않아도 “아멘”으로 순종하면 하나님께서 그 결과를 책임지고 축복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참된 선의 마음을 이루어 주변 모든 사람에게 사랑과 인정을 받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지극한 사랑을 받아 이후 아름다운 천국에서 영화로운 자리에 이르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