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민중앙성결교회 당회장 이재록 목사입니다. 오늘도 여러분의 삶에 하나님의 사랑과 축복이 넘쳐나기를 기원하며 [하나님이 주시는 축복]이라는 말씀으로 함께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요즘에는 기술이 발달하여 진품의 구별이 쉽지 않습니다. 겉보기에는 모양과 재질이 같아서 가짜가 더 진품과 같이 보일 정도이지요. 그러나 모조품이 많을수록 진품의 가치는 더 빛날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날이 갈수록 죄악이 관영한 이때에 하나님께서도 진품과 같은 영적인 사람을 찾으십니다. 성실로 식물을 삼으며 정도를 좇는 사람, 어떤 상황에서도 진리 안에 거하는 사람을 찾으셔서 축복하길 원하시지요.

그러면 하나님께서 주시는 축복을 받기 위해서는 어떤 것을 점검해야 할까요?



첫째로, 얼마나 심었는지 점검해야 합니다.

갈 6:7에 보면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하셨고, 고후 9:6에는 “적게 심는 자는 적게 거두고 많이 심는 자는 많이 거둔다 하는 말이로다” 했습니다. 심는다는 것은 물질뿐만 아니라, 기도, 충성, 믿음의 고백, 감사, 기쁨 등 영육간에 심는 모든 것을 말합니다.

그런데 복 받기 원하면서 아무것도 심지 않는다면 감나무 밑에서 감 떨어지기만을 기다리는 것과 같습니다.

영적으로도 말씀대로 살면서 기도하고 충성하며 영혼이 잘 되어가는 사람에게 하나님께서 부와 명예, 건강 등 넘치는 복을 주십니다.



둘째로, 육신의 생각을 동원하지 않고 믿음으로 바라봤는지 점검해야 합니다. 믿음으로 심는 사람은 당장 눈앞에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해도 하나님 말씀에 의지하여 믿음으로 심습니다. 물론 이처럼 심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떤 상황에서도 육신의 생각을 동원하지 않고 믿음으로 바라보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또한 대하 20:20에 “너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신뢰하라 그리하면 견고히 서리라 그 선지자를 신뢰하라 그리하면 형통하리라” 했습니다. 축복받고 응답받기 위해서는 하나님을 신뢰하고 하나님 말씀을 전하는 주의 종을 신뢰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셋째로, 축복의 연단을 통과해야 하며 여기에 하나님의 사랑이 있음을 느껴야 합니다. 열매를 맺기까지는 비바람과 폭풍우를 견디는 과정이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하나님께서 주시는 진정한 축복을 받으려면 연단의 과정을 거치는 것입니다. 그 시간이 당장에는 힘들고 어려워도 통과한 후에는 하나님의 사랑임을 깨닫게 됩니다.

2009년도는 축복의 해입니다. 약 2:22에 “행함으로 믿음이 온전케 되었느니라” 하셨으니 하나님 말씀대로 행하여 믿음을 온전케 하심으로 만복의 근원이신 하나님께 풍성한 축복을 받아 누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